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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가수 현아가 연인 던과 함께 꾸린 무대에서 키스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았다.
현아는 23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하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주최 스포츠서울, 주관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에서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았던 ‘암낫쿨(I’m not cool)‘로 R&B 힙합상을 수상한 뒤 두번의 축하무대를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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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피날레 무대에서 은색 미니 드레스를 입고 나와 무대를 압도하는 퍼포먼스로 ‘암낫쿨’ 을 선보인데 이어 2부에서는 던과 함께 최근 발표한 듀엣곡 ‘핑퐁’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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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랄한 의상을 입고 등장한 이들 커플은 마지막 멈춤 동작에서 깜짝 키스해 현장에 탄성을 자아냈다.
던이 현아의 다리를 잡고 허리를 깊이 숙인 자세를 취한 가운데 갑작스레 키스가 이뤄졌고, 현아는 쑥쓰러운 듯 미소지었다.
한편 두 사람은 5년여간 공개커플로 예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