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승록 기자]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이하 WBC)의 막이 오르는 가운데, MBC는 5일 오후 6시부터 오승환, 정민철 해설위원과 김나진 캐스터가 일본 도쿄 현지에서 대한민국과 체코의 WBC 첫 경기를 생중계한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WBC 본선을 앞두고 치러진 두 차례 공식 평가전에서 1승 1무를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첫 평가전에서 한신 타이거스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둔 데 이어, 두 번째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대결에서는 8대5 승리를 거두며 본선 돌입 직전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류지현 감독의 지휘 아래 베테랑의 노련함과 해외파의 빅리그 경험, 패기 넘치는 신예 자원이 어우러진 ‘원팀 코리아’는 두 평가전을 통해 선수 컨디션과 팀 전력을 점검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이번 WBC 본선 첫 무대인 체코와의 경기는 대한민국 야구의 명예 회복을 위한 첫 번째 단추다. 1라운드 통과라는 지상 과제를 향한 중요한 승부처다. 호주, 대만, 일본 등 강팀들과 함께 C조에 속한 만큼, 체코전에서의 승리는 8강 진출을 위한 필수 코스다.
MBC는 이번 WBC에서도 최강 중계진을 앞세운다. 한미일 통산 549세이브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보유한 오승환 해설위원과 KBO 우완 역대 최다승의 주인공 정민철 해설위원이 선보이는 ‘레전드 투수 케미’는 이미 공식 평가전에서 돌직구 분석과 공감력 높은 해설로 호평을 받았다. 올림픽, 월드컵 등 스포츠 빅 이벤트마다 중심을 잡아 온 김나진 캐스터도 가세해 중계의 안정감과 폭발력을 더한다. roku@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