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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드러머 매드케이(MadK)와 DJ 이나(INA)가 프로당구 PBA·LPBA 월드챔피언십 무대에 선다.
프로당구협회는 27~28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리는 2021~2022시즌 ‘SK렌터카 PBA·LPBA 월드챔피언십’ 4강과 결승에서 매드케이와 이나가 특별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지난 ‘NH농협카드 챔피언십’에서 진행된 ‘당구영신’ 이벤트에서 특별공연을 진행한 적이 있는 매드케이는 밴드 퀸즈 네스트와 오렌지팡팡보이즈의 드러머이자 뮤지션 김사랑과 결성한 일렉트로닉 그룹 ‘NUTRICKS’의 프론트맨이다. 트레이드 마크인 LED 가면과 더불어 홍대, 신촌, 대학로 등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로 MZ세대에 어필하고 있다.
DJ이나는 2015년 미스코리아와 미스 인터콘티넨탈 코리아 출신의 미모를 겸비한 아이돌 출신 DJ다. 2019년 톱100 DJ of AISA에서 40위, 한국 여성 DJ 중에는 4위를 차지한 이력이 있고 트렌드에 맞는 EDM&힙합 클럽 등 다양한 장르를 플레잉 하는 실력파 DJ다.
매드케이는 27일 오후 PBA 4강전, 이나는 28일 PBA 결승전 무대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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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PBA·LPBA 월드챔피언십은 프로당구 한 시즌 대미를 장식하는 ‘왕중왕전’격 대회다. 시즌 상금랭킹 상위 32명만 진출하며 우승 상금도 2억원(LPBA 7천만원)으로 가장 많다.
27일 열리는 남자부 PBA 4강전에는 프레드릭 쿠드롱(웰컴저축은행)과 오성욱(신한금융투자), ‘디펜딩챔피언’ 다비드 사파타(스페인·블루원리조트)와 글렌 호프만(휴온스)이 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 여자부 LPBA는 김가영(신한금융투자)과 차유람(웰컴저축은행),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와 김보미(신한금융투자)가 4강에서 각각 격돌한다.
kyi0486@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