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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차세대 혁신 관광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2022 관광 액셀러레이팅 지원 사업’ 및 ‘2022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의 참여기업을 오는 22일까지 공모한다.
관광 액셀러레이팅 지원 사업은 창업 3년 이내 초기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단기 고속성장을 지원하는 민간투자 연계형 전문 보육 지원프로그램이다. 관광공사는 액셀러레이터 3개 사(씨엔티테크, 엠와이소셜컴퍼니, 탭엔젤파트너스)와 함께 30개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5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분야 전문 프로그램, 공사 보유 관광산업 네트워크·빅데이터·지식인프라 등을 활용 특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되며, 담당 액셀러레이터로부터 최대 2억 원의 직접 투자도 받을 수 있다.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은 씨엔티테크, 어썸벤처스, 와이앤아처 등 해외특화 액셀러레이터 3개 사와 함께 30개 기업을 선발해 1~2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해외 진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선정된 기업은 전문 보육과정을 거쳐 해외 투자설명회나 시연회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 대상 자사 제품·서비스를 선보일 기회도 갖는다.
2020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2021년까지 총 35개사의 관광글로벌 선도 기업이 선발됐다..
신청은 액셀러레이터 별 강점 분야, 핵심 프로그램 등을 비교 검토해 자사에 가장 적합한 1개 사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8일부터 22일 오후 2시까지며, 서류평가와 발표평가 등의 과정을 거친다. 자세한 내용은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한국관광공사 강규상 관광기업육성팀장은 “우수한 기술기반 관광기업을 발굴해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다양한 분야의 혁신 관광기업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관광산업을 이끌어가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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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1. 관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https://file.sportsseoul.com/news/legacy/2022/04/08/news/202204080100035300002416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