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배우 황정음이 유튜브에서 남긴 발언을 두고 논란이다.

10일 황정음의 유튜브 채널에는 “챗 GPT한테 팩폭(?)당한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황정음은 제작진과 대화 중 ‘지붕뚫고 하이킥’을 언급했다. 그는 “‘지붕뚫고 하이킥’이 지금의 나를 있게했다”라며 “내가 너무 특이해서 김병욱 감독님이 ‘그냥 너는 그대로 연기해라’하셨다. 그분이 저를 만들어주신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보석 선배님이 너무 감사한게 이순재 선생님 하늘나라 가셨을때 전화를 주셨다. ‘혼자 가기 불편하면 내가 같이 가줄까’ 하셨고, 줄리엔강도 같이 갔다. 그때 기자들이 많았는데, 줄리엔강이 큰 덩치로 나를 다 가려줬다. 그래서 기사가 안 나왔다”고 말했다.

故 이순재는 지난해 11월 25일 별세했다. 당시 황정음은 1인 기획사 자금 횡령으로 대중의 비난을 받고 있던 시점이었다. 황정음은 횡령한 금액 43억 원을 전액 변제한 뒤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누리꾼들은 故 이순재를 언급한 황정음의 발언에 ‘빈소에서 기사 안 나는게 더 중요했나보다’, ‘하이킥 식구들이 그렇게 챙겨줬는데 CF에 찬물 끼얹네’, ‘이미지 챙기려고 조문 간건가’ 등 부적절한 발언이라며 비판했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두 아들을 뒀으나, 2024년 이혼 소송으로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