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세기의 결혼식을 마치고 지난 11일 미국으로 떠난 톱스타 현빈 손예진 부부의 신혼여행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24일 한 중국인 누리꾼이 미국 뉴욕 K타운의 한 고급 레스토랑에서 나란히 앉아 저녁 식사를 하고 있는 현빈과 손예진을 찍은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검정색 터틀넥을 입은 현빈과 하얀 세일러 칼라가 달린 검정 원피스를 입은 손예진은 바 형태의 테이블에 나란히 앉아 지인과 식사를 하고 있다.
앞서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항 입국 당시에도 화이트톤의 커플의상을 선택했던 두 사람은 이번엔 블랙 시밀러룩으로 달달함을 선보였다.
마치 두 사람이 함께 출연했던 인기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현실판 같은 분위기다. 미국 방역당국의 마스크 해제 조치에 따라 두 사람의 행복한 신혼의 얼굴도 드러나 관심을 모았다.
미국 서부에서 동부, 다시 하와이로 장기 신혼여행을 떠난 현빈과 손예진은 전세계 어디를 가든 눈에 띄는 스타들인데다가 두 사람이 함께 다니다보니 사진을 안 찍힐래야 안 찍힐 수는 없는 상황이다.
지난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톰브래들리 공항 입국 순간부터 현장 모습이 생중계되며 우려를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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