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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개그맨 조세호가 사랑을 주제로 쓴 글귀로 지인들의 분노를 샀다.

조세호는 22일 자신의 SNS에 “꼴값”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직접 지은 글이 담긴 캡처를 게재했다.

그가 작성한 토막글은 ‘내가 어린 시절 좋아했던 건 숨은 그림 찾기 / 내가 지금 좋아하는 건 숨은 그대 찾기’라는 내용이다.

이 게시물을 본 모델 주우재는 “더이상은 좌시하지 않겠습니다”라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이민정은 “이래서 숨었네”라고 적었고, 이동휘는 “숨을 못쉬겠어”라고 평했다.

개그맨 이용진은 “형 40 넘어서까지 못 찾았으면 포기하자 이제”라고 했다.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는 “아직 할 말이 많이 남았다는 그의 배터리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세호는 현재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군대스리가’ 등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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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조세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