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류필립
가수 미나(오른쪽)와 류필립. 출처 | 미나 SNS

[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가수 미나가 남편 류필립과 유쾌한 부부 일상을 공유했다.

10일 미나는 자신의 SNS에 “춤추다가 싸움 났어요~ 누가 이길까요? ㅎㅎ #미나 #류필립 #shorts”라는 글과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미나와 류필립은 음악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추고 있다. 카메라 단독샷을 위해 류필립이 팔꿈치로 미나의 얼굴을 치는 것을 시작으로 부부가 치고 받고 싸우기 시작한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미나와 류필립이 코믹 영상을 만들기 위해 때리고 맞는 시늉을 하며 연기한 것.

부부의 콩트 같은 귀여운 일상이 공개되자 팬들은 “너무 귀엽다” “미나가 이긴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나는 지난 2018년 17살 연하 류필립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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