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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조세호가 유재석에게 미안했던 일을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KBS2 ‘홍김동전’에서는 이심전심 MBTMI 퀴즈를 풀었다.

‘이심전심’을 주제로 질문에 다섯 멤버가 모두 같은 답을 내야 했다.

먼저 우영 기준 ‘이성을 보는 기준’에 우영은 ‘눈’을 택했다. 하지만 홍진경은 정수리, 김숙은 헤어스타일, 장우영은 눈을 택해 텔레파시는 통하지 않았다.

‘춤으로 인정하는 후배’라는 질문에 우영은 엑소 카이를 택했다. 하지만 모두 다른 정답을 내 역시나 방 탈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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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홍김동전’ 출처| KBS2

다음 조세호 차례, 질문은 ‘조세호가 유재석에게 미안했던 일’이었다. 조세호는 “별명과 관련되어 있다”고 힌트를 줬다.

조세호는 ‘결혼식 축의금 5만 원’으로 적었고, 우영은 ‘유재석의 그림자를 밟은 날’, 김숙은 ‘결혼식 불참’이라 적었다. 조세호는 “수입이 없을 때였다. 주머니에 전재산 13만 원이 있었다. 10만 원하면 생활이 힘들어져서 5만 원만 냈다”고 털어놨다.

이어 조세호 기준 ‘유재석 vs 홍진경’ 질문에 주우재, 김숙, 우영이 ‘홍진경’, 조세호, 홍진경이 ‘유재석’을 택해 이심전심에 실패했다.

nams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