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현진기자] 글로벌 미디어 그룹 TRA미디어(이하 TRA)가 종합 콘텐츠 기업 초록뱀미디어와 손을 맞잡고 글로벌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4일 프로그램 공동제작, 콘텐츠 유통, 부가사업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초록뱀미디어의 우수한 콘텐츠 제작능력을 TRA의 글로벌 콘텐츠 유통 인프라에 담아내 국내외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K-콘텐츠의 해외 판매까지 활성화시키겠다는 목표다.

TRA는 현재 아시아, 유럽, 남아메리카, 중동 등 다양한 국가의 최신 화제 콘텐츠를 선별 수급해 국내 시청자들에게 한국 최초로 소개하고 있으며 한 발 더 나아가 각국의 유관 기관과 영화제 개최를 비롯해 다양한 협업을 펼치며 한류 창구로서의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다. 초록뱀미디어는 국내를 대표하는 수많은 K-콘텐츠들을 제작하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콘텐츠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TRA와 초록뱀미디어는 MOU의 첫 사업으로 ‘도원차트 시즌3’를 공동 제작한다. ‘도원차트’는 도경완, 이찬원이 공동 MC를 맡아 스타의 솔직담백한 인생 스토리와 인생 곡을 들어보는 라이브 뮤직 토크쇼다. 10일 오후 첫 방송에서는 ‘크로스오버 계의 아이돌’ 포레스텔라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한다. ‘도원차트 시즌3’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SmileTV Plus에서 방송되며 추후 TVasia Plus, WeeTV 채널을 통해서도 방송될 예정이다.

jin@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