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 은퇴를 선언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박유천의 소속사 로그북 엔터테인먼트 유튜브 계정에는 박유천의 근황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등산을 즐기는 박유천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박유천은 양들에게 먹이를 주기도 하고 집에서 요리하는 모습 등을 공개하며 자신의 일상을 공유했다.
특히 올해로 37세가 된 박유천은 한국에서 활동했을 당시보다 살이 오르고 수수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그는 현재 태국 등 해외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유천은 앞서 지난 2016년부터 성 추문과 마약 투약 등의 논란에 휘말리며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 2019년 마약 투약 혐의가 불거지자 박유천은 기자회견을 열고 “사실이라면 연예계에서 은퇴하겠다”고 선언했지만 마약 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거센 비난에 휩싸였다.
박유천은 마약 투약 혐의로 지난 2019년 7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국내·외에서 음반 발매와 공연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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