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코미디언 임라라, 손민수 커플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25일 ‘엔조이커플’ 채널은 “저희가 이렇게 큰 축복 속에 결혼을 할 수 있었던 게 모두 엔조잉(엔조이커플 구독자 명)분들 덕이기에, 결혼식을 최대한 열심히 준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들은 “결혼을 준비하며 저희에게 온 기적처럼, 여러분께도 그런 희망을 드리고 싶다는 목표를 가졌다. 진심이 통한 덕에, 날씨도, 하객 여러분과 모두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예뻐요. 항상 행복하세요!”, “축하해요!”라고 반응을 남겼다.

한편, 엔조이커플은 연애 9년 차의 임라라, 손민수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로, 지난 21일 결혼했다. 해당 채널의 구독자는 226만 명이다.

아래는 엔조이커플의 전문.

저희가 이렇게 큰 축복 속에 결혼을 할 수 있었던 게 모두 엔조잉분들 덕분이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응원해 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10년 연애의 결실인 결혼식을 최대한 열심히 준비하고 싶었습니다.

결혼식을 준비하면서 한 가지 목표가 있다면 절대로 부러움의 대상이 아닌 아무것도 가진 것 없던 저희에게도 이렇게 꿈같은 기적이 찾아왔던 것처럼 여러분께도 그런 일들이 생길 거라는 희망을 드리고 싶다는 생각뿐이었어요~!

진심이 통해서인지 몰라도 날씨도 도와주고 하객 여러분과 모두의 축복 속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저녁에 업로드될 결혼식 영상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언제나 그래왔던 것처럼 눈치 보지 말고 비교하지 말고 즐기면서 사랑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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