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 스피드 스케이트 전 국가대표 모태범과 발레리나 출신 배우 임사랑이 결별 소식을 전했다.

2일 한 언론사에 따르면, 모태범과 임사랑은 최근 결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에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소개팅으로 만났고 공개 열애를 시작하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설까지 돌며 달달한 연애를 이어갔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별했고, 서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도 팔로우를 끊었다. ‘신랑수업’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1호 공식 커플이었기에 최근부터 방송에 보이지 않고 있는 게 그 이유다.

한편, 모태범은 2010 밴쿠버 올림픽에서 스피드 스케이팅 500m 금메달, 1000m 은메달을 땄다. 이후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했다.

임사랑은 서울예고와 세종대학교 무용과 출신의 배우다. 그는 국립발레단 소속으로 활동했으며 2017년 제61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미에 당선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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