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의 저격수로 다시 한번 나섰다.

이민정은 13일 “새로운 카메라 기법이라는데 그냥 빙글빙글도는게..... 새롭지 않....”이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이민정은 이병헌과 프랑스 파리로 여행을 떠났다. 도심 속 이민정을 찍어주는 이병헌의 카메라 움직임은 현란했지만 돌기만 해서 어지러움을 유발하기도 했다.

난해한 카메라 기법에 이민정은 녹슬지 않은 저격을 퍼부었다.

한 누리꾼이 “넌 대체 누굴 보고 있는 거야 내가 여기 눈앞에 서 있는데”라며 1992년도 드라마 ‘질투’의 OST 가사를 댓글로 남겼고, 이민정은 “그렇네, 30년 전 기법이었네...역시 세대를 알 수 있는...”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른 팬이 “누가 돌았어요? 이병헌 씨가 한 건가요?”라고 묻자 이민정은 “이병헌 씨가 돌았나 봐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케 했다.

한편, 이민정은 지난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2015년에 아들 준후 군을 얻었다.

이민정은 지난 1월 영화 ‘스위치’에 출연했으며 3월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웨스트 할리우드에서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 관람 파티(Viewing party)에 이병헌과 함께 참석해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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