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팝스타 레이디 가가를 만났다.
21일 뷔는 자신의 채널 스토리에 사진을 게재했다.
미소를 지으며 뷔에게로 다가가는 이는 바로 레이디 가가였다. 레이디 가가는 뷔의 얼굴을 부드럽게 감싸며 볼키스를 건네고 있다.
뷔는 레이디 가가의 계정을 태그했다. 훈훈한 두 스타들의 만남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지난 2008년 싱글 앨범 ‘저스트 댄스(Just Dance)’로 데뷔한 레이디 가가는 ‘배드 로맨스(Bad Romance)’,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 ‘포커 페이스(Poker Face)’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전 세계 약 2,700만 장의 음반 판매량과 1억 4,600만 장의 싱글 판매량을 기록해 역대 최다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가수 중 한 명이다.
레이디 가가는 최근 영화 ‘조커 2’ 할리퀸 역에 캐스팅됐다. 직접 채널을 통해 “특별 프로젝트를 위해 음악을 작곡 및 프로듀싱했고 ‘조커’의 할리퀸 캐릭터을 개발하기 위해 몇 달 동안 준비했다. 또한 ‘조커’를 수개월 동안 촬영했고, 스타트업 하우스 랩스를 운영하며 자선 활동도 했으며, 영화 ‘크로마티카 볼’의 편집 작업을 추가적으로 행했다”라는 근황을 알린 바 있다.
한편 뷔가 속한 그룹 방탄소년단은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9일 싱글 ‘테이크 투(Take Two)’를 발매했다. ‘테이크 투’는 지난 10년간 팬과 함께 걸어온 날들을 되새기고, 앞으로 함께 걸어갈 날들을 그리며 아미를 향한 7인의 애틋한 감정을 담은 곡이다.
지난 17일에는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BTS 10th Anniversary FESTA @여의도(Yeouido)’를 개최해 데뷔 10주년 기념 페스타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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