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비투비 이창섭이 운영 중인 플랫폼 공모전을 개최했으나 당선작을 뽑지 않으면서 비판이 일자 사과했다.

문화 예술 플랫폼 창꼬를 운영 중인 이창섭은 지난 10일 로고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 1등 당선자에게는 백화점 상품 50만 원이 주어질 예정이었으나 25일까지 당선작이 나오지 못했다.

이에 30일 이창섭은 “이번 공모전 일로 불미스러운 상황을 만들어 모든 공모전에 참여해 주셨던 참가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처음 해보는 사업이기에 자세하게 알아보지 못하고 공모전을 진행한 것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채택이 안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명확하게 설명을 해드렸어야 했는데, 명확하게 설명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끝으로 “다시는 이런 실수가 생기지 않도록 어떤 일을 진행할 때 더욱 신중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대표가 되도록 하겠다. 모든 참가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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