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의 남편이자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이 입대한다.

고우림은 20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육군 군악대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한다.

고우림은 입대 직전인 지난달 28, 29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2023 단독 콘서트 ‘[#000000] 블랙(BLACK)’ 무대에 오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앞서 고우림은 공식 팬카페에 입대 소식을 알리며 “멋지고 늠름하게 병역의 의무를 잘 마치고 돌아올 테니 기쁘고 가벼운 마음으로 이 소식을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며 “얼른 돌아와서 포레스텔라 완전체 활동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고우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그의 입대 소식과 함께 “모두의 안전을 위해 고우림의 입소 장소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는다”며 “별도의 공식 행사도 진행되지 않는 점 양해 바란다”고 부탁했다.

한편, 고우림은 김연아와 3년 열애 끝에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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