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세계 최정상 아이돌 스타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방탄소년단 뷔와 블랙핑크 제니가 결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JTBC는 6일 연예계 관계자의 전언을 빌려 “뷔와 제니가 최근 연인 사이를 정리했다”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 모두 인생의 중요한 분기점에 선 터라 결별 보도에 이목이 집중됐다.
뷔는 오는 11일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 육군 현역으로 입대하는 뷔는 1년6개월간의 군복무를 마치면 2025년 6월경 제대한다.
제니는 블랙핑크 멤버들과 함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마쳤다. 장고 끝에 멤버 전원이 함께 하기로 한 만큼 향후 그룹과 개별로 더 왕성한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뷔와 제니는 지난해 5월 함께 제주도를 여행 중인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후 비공개 계정 속 사진이 유출되며 열애가 거의 확실시됐다.
올해 5월에는 칸영화제를 찾은 제니와 뷔가 프랑스 파리 센강 근처에서 손잡고 밤산책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사실상 공개 데이트였다.
한번도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적은 없지만, “사실 무근”이라며 선을 그은 적도 없는 열애였다. 결별 역시 공식적으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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