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남편과 이혼 소송 중인 배우 황정음이 공식석상에 선다.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12일 “황정음이 오는 27일 열리는 드라마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7인의 부활’은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력한 공조를 그린 드라마다. 황정음은 극 중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욕망의 화신 금라희 역을 맡았다.
황정음은 최근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월 소속사는 “황정음이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황정음은 개인 SNS 등을 통해 남편의 외도를 암시하는 발언을 해 관심이 쏠렸다. 그런 가운데 공식석상에서 황정음이 어떤 발언을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