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배우 김수현이 예비군 훈련에 참석했다.
23일 김수현은 팬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버블에 “안녕하십니까. 육군 병장 김병장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김수현은 “오늘은 아침부터 490명의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하루를 보냈다. 그러니까 오늘 저녁은 육류를 드세요”라는 글을 덧붙였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수현과 함께 예비군 훈련을 받았다는 목격담이 올라오기도 했다.
김수현은 2019년 만기 전역 이후 2020년 6월 방송된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복귀했고, 현재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으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눈물의 여왕’은 매주 높은 수치를 경신하며 tvN 역대 시청률 1위 자리를 넘보고 있다. 최근 14회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23.9%를, 최고 26%까지 치솟았고 전국 가구 기준 평균 21.6%, 최고 23.3%를 기록했다.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7주 연속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석권했다. 이는 2020년 2월 종영한 ‘사랑의 불시착’ 21.7%과 비교해 0.1P% 차이로, 이번 주 결말을 앞둔 만큼 어떤 성적표를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