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배우 이장우가 22㎏을 감량한 비법을 공개했다.

5일 이장우는 개인 채널에 “건강하게 요요없는 다이어트 진행 중이다. 다이어트 루틴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셔서 말씀드린다”며 다이어트 비법과 사진을 게재했다.

먼저 “유산소 하루 4시간”이라며 “꾸준함이 정말 중요한 듯하다. 과격하게 하루 하고 다음 날 끙끙대고 쉬는 것보다 루틴하게 매일 습관처럼 움직이려고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석촌호수도 뛰고 집에서도 시간을 정하지 않고 뛰고 있다. 가장 중요한 건 한 번 뛸 때 최소 30분 이상은 뛰어야 ‘지방 연소 구역’에 접어들어 지방 연소에 효과적이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식단”이라며 “단백질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이제는 괜히 절식, 단식 했다가 폭발하는 현상은 겪고 싶지 않아서 영양성분 체크하면서 조절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뚱보균을 없애는 데 집중하고 있다. 뚱보균은 대장에만 서식하며 섭취한 음식을 지방으로 쉽게 전환하고 체내 독소를 만든다. 체내에 뚱보균이 많은 사람은 조금만 먹어도 쉽게 살이 찐다고 한다. 비피더스다이어트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하면서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수면시간 조절”을 꼽았다. 이장우는 “무조건 최소 7시간 이상 확보한다. 자는 동안만 태울 수 있는 에너지가 따로 있다. 잠을 적게 자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나와 지방을 축적해 체중을 증가시킨다. 그래서 최근에 심신 안정되는 차나 영양제도 먹고 있다. 다이어트에 숙면이 중요하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장우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팜유즈’로 인기를 끌었다. 이로 인해 체중 100㎏을 넘겼으나 최근 보디 프로필 촬영을 위해 다이어트했다. tha93@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