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팝스타 레이디 가가(38)가 볼록해진 배로 임신 의혹을 샀다.

3일(현지시간) 영국 더 썬은 “레이디 가가가 지난 주말 메인주에서 열린 여동생의 결혼식에 참석해, 눈에 띄는 볼록해진 배를 선보였다”라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검정 미니 원피스를 입은 레이디 가가는 배를 비롯해 전체적으로 살이 오른 모습이었다. 결혼식 당일 들러리를 섰을 때는 미색 주름 드레스를 입었는데, 허리부터 넓게 펴지는 라인으로 배를 가리기도 했다.

가가의 곁에는 지난 2020년부터 교제 중인 마이클 폴란스키가 함께 했다. 폴란스키는 하버드대에서 응용수학, 컴퓨터과학 등으로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는 자선사업을 주 업무로 하는 비영리 단체 임원으로 재직 중이다.

4년여간 굳건한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지난 4월 가가가 왼손 약지에 다이아몬드 반지를 낀 모습이 포착되며 약혼설이 불거진 바 있다. 만약 가가의 임신이 사실이라면 레이디 가가의 첫 아이가 된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