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군정질문(1일차)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홍천군의회(의장 박영록)는 7월 16일 오전 10시 홍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50회 홍천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관계공무원을 출석시켜 군정 전반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청취하였다.

이날은 군정질문 1일차로 군수, 기획감사실장, 미래성장추진단장, 행정복지국장[행정과]에 대해 군정질문을 실시하였다.

군수를 대상으로 한 군정질문에서 이광재 의원은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에 대하여 홍천의 실익을 위해 명확하게 준비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 특례 시행에 따라 다른 시군보다 앞서 조례를 제정해주기 바라며, 홍천군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군유휴부지에 대해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해주길 당부하였다.

3국 체제가 되면서 행정가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함을 염려하며 서로 협업하여 홍천군에 필요한 새로운 정책개발을 위해 의회와 함께 노력해주길 요청하였다. 또한 홍천군 경기부양책을 위한 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한 대안책 마련을 요청하였다.

최이경 의원은 불용액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통해 주민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줄어들지 않도록 해주길 당부하였으며, 예산 성립 시 사업의 성과나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하여 편성하도록 요청하였다. 공공일자리 확충 및 계절근로자도입에 대해 장기적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고민해 볼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하였다.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과 관련하여 중·장기적 계획을 세워 주길 바라며,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환경문제 등 동반되는 문제를 고민하고 선제적으로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요청하였다.

김광수 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와 홍천군의 인사교류를 통해 효율적인 인사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라며, 홍천군 내에서도 부단체장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요청하였다. 타 시·군에 비해 건설 관련 예산 삭감율이 높았던 것을 지적하며, 경기 부양을 위한 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길 당부하였다. 또한 집행부와 의회간의 소통 부족을 느낀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상호간에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제안하였다.

용준순 의원은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해 서민경제가 어려운 상황으로 경기 부양을 위한 해결책 마련이 필요함을 강조하였으며, 소상공인, 농민, 건설업 종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충을 겪고 있는 만큼 신경을 써주길 당부하였다.

또한 홍천군의 인구감소가 가속화되고 있는 실정으로 청년층의 이탈을 막기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처우개선, 고용안정화 등 청년을 위한 장기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신속한 행정과 관련하여 민원과의 개발행위팀이 도내에서 가장 많은 인·허가를 처리하고 있는 만큼 민원처리기한 지연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으로 구조적인 문제 등을 파악하여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특히 팀신설, 인원증원, 통합인허가 시스템 활용 등 대안책을 제시하였고 기피부서 근무자에 대한 보상책 마련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나기호 의원은 새로운 홍천을 위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제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군민들에게 주기만 하기보다는 지역 실정에 맞는 역할을 주고 그에 대한 보상을 주는 방식으로 사업들이 진행할 수 있도록 요청하였다. 임대형 스마트팜사업과 관련하여 교육 및 기술 공유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당부하였다.

용문-홍천 광역철도와 관련하여 철도추진위원회의 역할을 다시 한번 인지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하고 지원책 마련에 신경 써 주길 요청하였다.

7월 17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행정복지국장[민원과, 교육체육과, 세무회계과, 복지과, 행복나눔과]에 대한 군정질문(2일차)이 계속 진행될 예정이며, 홍천군의회 홈페이지에서 인터넷방송으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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