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과 17일 이틀간 여주시 수상센터에서 스포츠 소외계층 유소년 100여 명을 대상 진행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체육회는 지난 15일과 17일 이틀간 여주시 수상센터에서 스포츠 소외계층 유소년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하계 이벤트 ‘수상(水上)한 놀이’를 진행했다.

‘수상 한 놀이’는 도내 소외계층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상레저와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수상 안전사고 예방에 목적을 둔 이벤트로 △교육(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구조 도구 사용방법) △체험(수상레저, 생존수영)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수상한 놀이’ 참가자인 A양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을 거 같고, 생존수영을 통해 구명정 탈출 훈련, 생존수영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박스는 경기도 내에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서 스포츠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는 사업으로, 도내 스포츠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인력이나 장비의 부재로 체육활동을 할 수 없는 유소년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매년 프로그램 보완 및 개선하여 이벤트 운영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내 유소년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과 스포츠 안전에 대한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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