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코미디언 조세호가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17일 조세호는 자신의 SNS에 “추석 잘 보내고 계신가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웃음 가득한 한가위 보내주시고 마음도 풍성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주세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조세호는 정장을 차려입은 조세호가 부케를 들고 있는 모습이다. 조세호는 오는 10월 20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9세 연하 미모의 비연예인 회사원 예비 신부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조세호와 예비 신부는 서울 용산구 한 주상복합 아파트에 신혼집을 장만하고, 개그맨 남창희, 배우 이동욱 등 절친들과 함께 웨딩 촬영을 진행하는 등 결혼 준비에 한창이다.
조세호는 결혼식에 앞서 공개된 청첩장에서 “오랜 시간 다른 길에서 길을 걷던 두 사람이 이제는 하나가 되어 두 손 꼭 잡고 한 길을 걷고자 한다. 두 사람이 함께할 그 길의 시작을 축복하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 지난 4월 고정 출연 중인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한 후 개인 채널에 “많은 축하와 응원 속에 오늘 하루를 보내고 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 너무 감사드린다. 소중한 사람과 함께 결혼식 잘 준비해 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