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홍명보호가 이라크전 준비에 나섰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2일 오후 성남FC 클럽하우스에서 공식 훈련을 실시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26명 전원이 훈련에 참가했다. 요르단전에서 부상을 등해 엔트리에서 빠진 황희찬과 엄지성 대신 합류한 이승우, 문선민도 함께했다. 이날 협회는 황희찬이 왼쪽 발목 부상, 엄지성이 왼쪽 무릎 부상으로 인해 이라크전에 나설 수 없어 이승우, 문선민을 대체 발탁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요르단전에 선발 출전한 10명의 선수는 조깅 후 밸런스, 사이클 훈련하며 컨디션을 조절했다. 나머지 선수들은 볼 돌리기, 미니 게임을 했다.
대표팀은 1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월드컵 3차 예선 경기를 치른다. 난적 요르단을 원정에서 잡으며 분위기를 바꾼 홍명보호는 이라크전 승리를 통해 1위 굳히기에 나선다.
대표팀는 13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이라크전 대비 훈련을 실시한다. weo@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