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신상우호’로 갈아탄 여자축구대표팀이 일본전을 앞두고 부상자가 발생했다. 공격수 이금민(버밍엄시티)과 골키퍼 민유경(화천KSPO)이 다쳐 하차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8일 ‘이금민과 민유경이 부상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다’며 ‘강채림(수원FC 위민)과 골키퍼 김민정(인천현대제철)이 대체 발탁됐다’고 밝혔다.
여자대표팀은 오는 26일 오후 2시20분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일본과 평가전을 치른다. 신 감독은 지난 14일 23명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지소연(시애틀 레인) 이영주(레반테 바달로나) 김혜리(인천 현대제철), 장슬기(경주 한수원) 등 기존 주력 요원이 포함됐는데 이금민과 민유경이 물러나게 됐다.
여자대표팀은 21일 오전 9시 인천국제공항에 소집돼 일본행 비행기에 오른다. 지소연, 이영주, 이수빈(아이낙 고베)는 일본 현지에서 합류한다. kyi0486@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