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임재청 기자] 제16회 ‘2024 서울 석세스 대상’ 시상식이 지난 25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혁신적인 인재들을 조명하는 이번 행사에서 윤하가 대중문화대상을 수상하며 가장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윤하는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과 감성적인 보컬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인정받아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소감에서 그는 “음악으로 긍정의 힘 전하고 싶다, 이 상은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겸손한 태도로 현장에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보이그룹 이펙스(EPEX)는 K-POP 대상을 수상하며 한류의 중심에 섰다. 강렬한 퍼포먼스와 탄탄한 음악성을 바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걸그룹 비비업(VVUP)은 신인가수대상을 수상하며 신인답지 않은 실력과 독특한 콘셉트로 주목받았다. 글로벌 멤버들의 다채로운 매력과 탄탄한 퍼포먼스로 K-POP의 차세대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트로트 신예 김소연은 K-트로트대상을 수상하며 차세대 트로트 스타로 인정받았다. 독특한 음색과 깊은 감성으로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며, 트로트 장르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배우 김수현은 배우스타대상을 수상하며, 한류를 대표하는 최고의 배우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작품마다 섬세한 연기력과 폭발적인 몰입감으로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팝페라 그룹 ‘아리엘’의 감동적인 오프닝 공연과 윤하의 마지막 축하 무대가 행사의 열기를 더했으며, 참석자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축하 영상을 통해 “열정과 혁신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들”이라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스포츠서울과 굿모닝경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 이번 시상식은 한국 대중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pensier3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