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키움 내야수 김태진(29)이 7일 오후 6시30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월드컵컨벤션에서 신부 홍나현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태진은 “항상 옆에서 내조를 잘해준 아내에게 정말 고맙다. 가정을 이루게 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김태진은 2024시즌 8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2, 1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535를 기록했다.

올시즌 살짝 주춤했으나, 2023시즌에는 타율 0.275른 기록하는 등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공수에서 키움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는 선수다. raining99@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