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흥국생명이 폴란드 국적의 아포짓 스파이커 마르타 마테이코(27)를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다.

흥국생명은 2일 마테이코 영입을 발표했다.

흥국생명은 기존 외국인 선수 투트쿠의 부상으로 전력 누수에 직면했다.

투크쿠를 대체할 마테이코는 197cm의 신장에서 나오는 높은 타점의 공격과 블로킹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프랑스, 벨기에, 스페인, 폴란드 등 유럽 주요 리그에서 활약하며 풍부한 국제 경험을 쌓았다. 이번시즌에는 루마니아 리그에서 주전으로 뛰었다.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은 “마테이코는 교체 후보군 중 가장 뛰어난 기량을 가진 선수다. 대체 선수 영입을 위해 구단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훌륭한 선수가 팀에 합류하게 됐다”라며 “팀 전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마테이코는 “한국 리그에 오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김연경 선수와 함께 뛸 수 있어 영광이다. 흥국생명이 통합우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마테이코 선수가 팀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국제이적동의서(ITC)와 비자 발급 등 행정 절차를 신속히 완료해 최대한 빠르게 경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weo@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