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KIA 퓨처스 선수단이 31일 일본 고치로 떠난다. 해외 스프링캠프다.
KIA 퓨처스 선수단은 1월31일부터 일본 고치시 동부 야구장에서 캠프를 차리고 2025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이번 퓨처스 캠프에는 진갑용 퓨처스 감독을 비롯해 코치진 13명, 투수 14명, 포수 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6명 등 총 3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신인 6명이 참가하고, 고종욱 등 베테랑도 있다. 2024시즌 도중 영입한 예진원도 퓨처스 캠프에서 땀을 흘린다. 조대현, 박건우, 홍원빈 등 기대를 모으는 선수들도 있다.
캠프는 4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진행된다. 선수단은 초반부 체력 훈련과 기술·전술 훈련을 소화한 뒤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익힐 예정이다.
연습경기는 한화와 2경기, 일본 독립구단과 3경기(메이지 야스다 경식 야구부, 고치 파이팅 독스, 미쓰비시자동차 오카자키) 등 총 5경기를 치른다.
한편 선수단은 2월28일 훈련을 끝으로 캠프를 마치고 3월1일 귀국할 예정이다. raining99@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