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클럽·36개 프로그램 선정 ‘경사’…운영 내실화 자양분 기대

[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라남도체육회가 “2025년 지정스포츠클럽 대상 전문선수반 및 특화프로그램 지원사업”에 11개의 지정스포츠클럽에서 36개의 프로그램이 선정돼 많은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에 따르면, 전라남도체육회는 최근 대한체육회가 공모한 지정스포츠클럽 대상 특화프로그램 및 전문선수반 공모사업에 신청해 특화프로그램 7억5,000만원, 전문선수반 5억5,000만원 등 총 13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특화프로그램은 1개 프로그램당 3,000만원씩, 전문선수반은 각각 5,000만원씩이 지원되는 사업이다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은 “이번 지정스포츠클럽의 특화프로그램 및 전문선수반 공모에서 다수의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특히 25년도에는 제1회 전라남도스포츠클럽 체육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스포츠클럽이 여러 종목의 저변확대, 학교와 연계한 선수육성 뿐만 아니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송 회장은 “앞으로도 각종 공모에서 최선의 성과를 거양할 수 있도록 업무 집중력을 높일 계획이다”며 “이는 궁극적으로 ‘건강 道 행복 道 함께하는 전남체육’을 만들어가는데 커다란 자양분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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