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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3화 공개 후 쿠팡플레이 시리즈 누적 시청자 역대 1위라는 신기록을 쓴 K-좀비 ‘뉴토피아’가 19일 4화 예고편 및 스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은 본격적으로 공개될 ‘재윤(박정민 분)’과 ‘영주(지수 분)’의 풋풋한 캠퍼스 커플 스토리를 시작으로 ‘영주’ 일행과 ‘삼수생(탕준상)’의 첫 만남과 좀비에게 물리지 않는 특별한 방법을 암시한다.
‘재윤’이 신발 끈을 묶어주며 숨겨왔던 마음을 넌지시 전하는 ‘영주’의 회상과는 달리, 현재 의‘영주’는 스스로 끈을 고쳐 묶으며 ‘재윤’을 그리워한다. 이어 길에서 마주친 술에 취한 ‘삼수생’을 외면하지 못한 채 동행한다.
그런데 좀비 떼가 술 취한 ‘삼수생’을 피해 가는 것. ‘알렉스(이학주 분)’는 “어쩌면 ‘꽐라’가 최후의 보루야”라는 다소 엉뚱한 확신으로 다 같이 술을 마시자 제안한다. ‘영주’ 팀이 일촉즉발의 좀비 사태에서 살아남기 위해 어떤 기발하고 재미있는 행보를 이어갈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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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개된 스틸은 ‘재윤’과 ‘영주’의 대학 시절의 풋풋한 한때를 담아내 이들의 과거 서사가 대거 풀릴 4화를 기대하게 만든다.
이 밖에도 무언가를 보고 충격에 사로잡힌 ‘재윤’, 총기로 무장한 채 경계태세를 갖춘 부대원들의 모습, 피를 잔뜩 뒤집어쓴 ‘영주’, 갑작스럽게 출몰한 좀비에 놀라는 ‘삼수생’ 등의 모습을 포착해 이들 앞에 놓일 더욱 긴박한 상황과 다이내믹해질 이야기를 예고한다.
‘뉴토피아’는 군인 ‘재윤(박정민 분)’과 곰신 ‘영주(지수 분)’가 좀비에 습격당한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서로에게 달려가는 이야기다.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에서 1화씩 공개된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