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널 깨물어주고 싶어!”

인상적인 카피와 당대 최고 스타였던 가수 조성모를 앞세워 선풍적인 인기를 끈 초록매실이 또 한 번 진화했다.

웅진식품은 25일 “초록매실 스파클링 제로를 캔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초록매실은 국산 매실 과즙으로 만들어 2000년대 초반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로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가수 조성모가 TV 광고에 출연하면서 판매량이 폭증했다는 후문.

웅진식품은 초록매실 제로에 이어 탄산을 가미한 스파클링 제로를 잇달아 출시해 ‘매실음료 1위’ 자리를 견고하게 수성했다.

지속적인 인기에 힘입어 350㎖ 용량의 캔 형태로 출시했다. 웅진식품 초록매실 브랜드 매니저는 “초록매실 제로 라인이 꾸준히 입소문을 타며 판매량이 늘고 있어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높이고자 캔 제품을 출시했다. 나른한 오후 상큼한 청량감을 느끼고 싶을 때도 강력 추천한다”고 전했다. zzan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