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3일 오후 2시 샤롯데·뉴스레터 구독자부터 예매 가능

4월29일~5월25일 샤롯데씨어터 공연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브로드웨이 히트 뮤지컬 ‘알라딘’이 오는 13일 오후 2시 5월 가정의 달 공연 티켓을 오픈한다. 4월29일부터 5월25일까지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펼쳐지는 공연으로, 5월5일 어린이날(오후 2시·7시)과 6일 대체공휴일(오후 3시)에도 막이 오를 예정이다.

해당 공연은 오는 12일 오후 11시부터 샤롯데씨어터, 같은 날 정오부터 13일 오전 9시까지 ‘알라딘’ 뉴스레터 구독자만 참여 가능하다. 공식 예매처는 ▲샤롯데씨어터 ▲인터파크 ▲예스24 ▲메타클럽 ▲클립서비스 등이다.

‘알라딘’ 한국 초연은 학생·가족·직장인 등 다양한 관객층의 발길이 이어지며 폭넓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오는 6월22일 서울 종연까지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 티켓 오픈 이후 남아 있는 새로운 공연은 단 4주. 관람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예매를 서둘러야 한다.

한국 초연으로 공연되고 있는 ‘알라딘’은 브로드웨이를 비롯해 전 세계에서 성공을 거둔 흥행작이다. 전 세계 4대륙 11개 프로덕션에서 공연, 약 2100만 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열연을 펼치며 호평받고 있는 한국 초연의 배우로 ‘알라딘’ 역 김준수·서경수·박강현, ‘지니’ 역 정성화·정원영·강홍석, ‘자스민’ 역 이성경·민경아·최지혜, ‘술탄’ 역 이상준·황만익, ‘자파’ 역 윤선용·임별 등 37명의 배우가 출연한다.

제작사 에스앤코 관계자는 “가정의 달은 연휴는 물론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기념일들로 특별한 추억을 남기려는 관객들에게 ‘알라딘’은 더할 나위 없는 선택”이라며 “‘알라딘’이 램프를 발견하며 펼치는 환상적인 여정을 경험할 수 있는 무대로, 연령을 불문하고 추천하는 작품이다. 아이와 어른 모두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눈앞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아그라바 세계에 감탄하는 동시에, 전 세계에서 사랑받은 원작을 음악·안무·의상·무대 연출 등으로 구현한 뛰어난 공연 예술을 경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