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예비 신부와 문자 다툼 고백… 김준호와 ‘혼인신고 시기’ 설전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김종민과 김준호가 신혼집을 두고 웃픈 대결을 벌였다.
SBS ‘미운 우리 새끼(9일)’에서는 결혼식이 코앞인데도 아직 신혼집을 구하지 못한 ‘예비 신랑’ 김종민이 김준호와 함께 신혼집 임장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된다.
김종민은 “결혼식까지 43일밖에 남지 않았지만 신혼집을 못 구했다”며 김준호에게 SOS를 요청했다. 이에 김준호는 “나도 신혼집 찾고 있다. 마음에 들면 내가 계약해야겠다”며 검은 속내를 드러내 폭소를 자아냈다.
과연 김종민은 김준호의 방해를 피해 무사히 신혼집을 구할 수 있을까?
두 사람은 수영장과 북한산 뷰를 갖춘 주택부터, ‘골프 러버’인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고급 옵션을 갖춘 집까지 구경하며 환호를 멈추지 못했다.
특히, 드라마 ‘더 글로리’ 속 전재준이 살던 단지에 위치한 집에서는 엘리베이터와 히노키탕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김준호는 “여기는 결혼 약속을 안 잡아도 결혼하겠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 예비 신부와의 ‘문자 다툼’… 김종민의 고민
김종민은 “예비 신부와 문자 때문에 다툰 적이 있다”며 친한 여성 지인과의 문자가 다툼의 원인이 되었다고 고백했다.
과연 김종민과 예비 신부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김준호와 김종민은 ‘혼인신고 시기’를 두고 진지한 설전을 벌였다. 김준호는 “결혼식 후 바로 혼인신고를 할 것”이라며 서두르는 이유를 밝혀 궁금증을 더했다.
김종민과 김준호의 신혼집 계약 오픈런부터 예비 신부와의 갈등까지, 예비 신랑들의 고민은 끝이 없는 상황에서 이들의 폭소 만발 임장기가 곧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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