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골프 선수에게 허리는 생명과도 같다. 모든 회전운동이 그렇지만, 특히 빠르고 강하게 회전하는 골프스윙은 허릿심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완성할 수 없는 동작이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그래서 척주관리 의료기기의 대명사 ‘세라젬’과 올해도 동행한다. 효과를 느낀 선수들의 열광적인 성원이 장기 동행의 배경이라는 후문. KPGA와 세라젬은 19일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세라젬은 지난해 KPGA투어 14개 대회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5개 대회를 후원하는 등 골프에 진심을 담아냈다. 특히 대보하우스디 오픈 때는 스위트 라운지에 척추 관리 의료기기 마스터 V9과 안마의자 파우제 M6 등을 비치해 프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갤러리, 대회 관계자 등의 휴식을 지원해 크게 호평받았다.

마스터 V9과 파우제 M6 등은 이미 KPGA 공식 헬스케어로 선정됐다. 세라젬은 올해 KPGA투어뿐만 아니라 챌린지, 챔피언스투어 등에서도 우승자 부상이나 홀인원 경품으로 제공한다.
척추 관리 의료기기 마스터 V9은 목부터 골반까지 더 강력한 입체 회전 마사지 기능이 탑재된 제품으로, 운동 후 피로가 누적된 부위를 집중적으로 케어해준다. 안마의자 파우제 M6는 직가열 온열 마사지볼로 단 10분만에 최대 65도까지 도달하는 온열기술로 운동 후 뭉친 근육을 보다 효과적으로 풀어준다.
세라젬 관계자는 “5년 연속 KPGA 공식 후원사로 국내 골프 산업의 성장을 함께하고 선수들의 건강과 경기력 향상을 돕게 되어 뜻깊다. 골프는 코어 근육이 중요한 스포츠로 세라젬의 척추 의료 가전제품이 선수들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세라젬은 앞으로도 스포츠 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스포츠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KPGA 김원섭 회장은 “한국프로골프 발전을 위해 깊은 성원을 보내주신 세라젬 임직원 여러분께 고마움의 뜻을 전한다”며 “세라젬과 KPGA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라젬은 올해 LPGA에서 최연소로 명예의 전당에 오른 프로 골퍼 리디아 고(28)를 글로벌 앰배서더로 선정했다. KLPGA투어에서는 인기상을 차지한 황유민을 후원하고 있다. 이들을 통해 세라젬이 추구하는 가치인 건강, 가족, 긍정의 메시지와 부합한다고 설명했으며 앰배서더와 함께 글로벌 홈 헬스케어 가전의 위상 전파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zzan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