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이마트의 프리미엄 PB 브랜드 피코크가 국내 1위 헬스케어 앱 ‘런데이’와 손잡고 러너들을 위한 건강 식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최근 늘고 있는 러닝 인구 600만 명을 겨냥한 이번 협업은,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단백질 33g 함유에 당은 낮춘 ‘피코크 초코 프로틴 그래놀라(350g)’가 있다. 삶은 달걀 4개에 해당하는 단백질을 제공하며, 당알콜을 활용해 건강한 단맛까지 챙겼다. 가격은 8480원이다.
또한 얇은두부면·굵은두부면(각 100g)은 러닝 후 근육 회복에 도움을 주며, 면 요리가 생각날 때 대체할 수 있는 고단백 저탄수화물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격은 각 2180원이다.
‘피코크 프로틴 오트밀(500g)’은 100g당 단백질 24g, 식이섬유 12g이 들어 있어 간편하면서도 영양 가득한 대용식으로 제격이다. 우유, 견과류, 꿀 등을 곁들여 먹는 것을 추천하며 가격은 6180원이다.
이외에도 저당 로우슈거푸딩(밀크/초코), 러너스 드링크믹스, 닭가슴살(오리지널/탄두리) 등 러닝족의 니즈를 고려한 다양한 상품이 함께 출시됐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제는 건강을 위해 맛을 포기하던 시대가 아니다”며 “러닝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건강 간편식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코크와 런데이의 콜라보 상품은 4월 17일까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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