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윤수경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결혼식 축의금을 언급했다.
지난 10일 방송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의 게스트로 조세호가 출연했다.
앞서 조세호는 지난해 10월 20일 9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조세호의 결혼식에는 MC 유재석, 가수 지드래곤, 배우 이동욱 등 800명이 넘는 하객들이 참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조세호는 “남창희가 준 축의금을 자신의 집 금고에 그대로 놓아뒀다”며 축의금을 가장 많이 낸 사람 TOP5에 지드래곤이 아닌 남창희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평소 남창희는 “조세호 결혼식에 축의금을 가장 많이 낼 것”이라며 공언해왔다.
이어 조세호는 “감사하게도 결혼식 때 하객들이 정말 많이 와 주셨다. (축의금 액수가) 다 기억이 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연예계 대표 절친인 조세호와 남창희는 듀오 ‘조남지대’로 활동하며 꾸준히 신곡도 내고 있다. 지난 달 신곡 ‘아직 못들었는데’를 공개하고 함께 활동에 나섰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한다. yoonss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