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하이브와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가 주최하는 ‘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위콘페)이 오는 5월 31일과 6월 1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라인업으로 개최된다.
올해 페스티벌에는 총 27팀이 참여해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K-팝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올해 위콘페의 트리뷰트 스테이지 주인공은 데뷔 25주년을 맞은 ‘아시아의 별’ 보아다.
보아는 2000년 데뷔 이후 ‘No.1’, ‘아틀란티스 소녀’, ‘My Name’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한류를 선도해온 보아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특별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후배 아티스트들이 보아의 대표곡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부르는 헌정 무대도 마련된다.
이번 위콘페에는 하이브 대표 아티스트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엔하이픈(ENHYPEN), 르세라핌(LE SSERAFIM),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아일릿(ILLIT) 등이 3년 연속 출연한다. AKMU, 비비지(VIVIZ), 82메이저(82MAJOR) 등은 올해 처음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 외에도 넬(NELL), 이무진, 10CM, 드림캐쳐, 트레저, 큐더블유이알(QWER), 경서, 이창섭, 최정아, LUN8, LIGHTSUM, FIFTY FIFTY, NOWADAYS, P1Harmony, TWS, CHUU, &TEAM 등 다양한 장르와 세대의 아티스트가 무대를 꾸민다.
올해는 위버스파크 공연이 낮(Day)과 밤(Night) 공연으로 나뉘어 열린다. 밤 공연에는 ‘위콘페 초이스’로 선정된 이무진과 넬이 각각 오프닝 아티스트로 출격한다.
하이브는 “올해 위콘페는 뮤지컬 등 새로운 장르 아티스트까지 합류해 전년보다 더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며 “세대와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음악 축제로 글로벌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