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감+디자인 다 잡았다” 알톤, 봄 맞이 로드자전거 신제품 4종 출시…입문자부터 동호인까지 겨냥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자전거 전문기업 알톤이 본격적인 봄 라이딩 시즌에 맞춰 로드자전거 신제품 4종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고성능 하이엔드 모델부터 일상형 입문 모델까지 다양한 소비자층을 겨냥한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출시된 제품은 알톤의 하이엔드 브랜드 인피자(INPHIZA) ‘알 원(AL ONE)’, ‘알 투(AL TWO)’와 데일리 로드자전거 ‘자비스 14D’, ‘자비스 16’ 등 총 4종이다. 모든 제품에는 경량 알로이 프레임을 적용해 가볍고 견고한 라이딩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 하이엔드 라인 ‘알 원’·‘알 투’…정교한 주행감과 세련된 마감

‘알 원’과 ‘알 투’는 각각 LTWOO 18단, 16단 변속 시스템과 유압식 디스크브레이크를 탑재해 정밀한 변속과 뛰어난 제동력을 자랑한다.

플레어 드롭바와 쓰루액슬 방식으로 조작성을 강화했으며, 스무스 웰딩 공법으로 마감한 프레임이 고급스러운 외관을 완성했다.

물통 등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있는 다목적 액세서리 홀도 제공되며, 두 모델은 무광 블랙과 무광 스틸 그레이 색상으로 출시된다.

◇ 일상형 ‘자비스’ 시리즈…합리적 구성으로 실용성 강화

‘자비스 16’은 시마노 클라리스 16단과 알로이 듀얼피봇 캘리퍼브레이크 조합으로 부드러운 주행감과 제동력을 제공하며, 무광 블랙·무광 그레이 색상으로 구성된다.

‘자비스 14D’는 시마노 A070 14단 변속 시스템과 기계식 디스크브레이크, 시마노 멀티 프리휠을 탑재해 실속형 라이딩을 원하는 입문자에게 적합하다. 무광 블랙, 무광 그레이, 라이트 그레이 세 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알톤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라이더의 편의성과 주행 안정성을 최우선에 두고 개발됐다”며 “봄철 쾌적한 라이딩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자전거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