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가수 이찬원과 팬들이 또 한 번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12일 “이찬원을 응원하는 팬들의 열성적인 참여로, 선한스타 가왕전 상금 100만 원이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 환아 치료비로 기부됐다”고 밝혔다.

이찬원의 기부는 팬덤의 ‘선한 영향력’이 더해진 의미 있는 나눔이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영상을 시청하거나 미션을 수행하며 팬들이 직접 기부에 참여하는 플랫폼으로, 순위에 따라 상금이 주어지고 전액 기부로 이어진다.

누적 기부액만 6574만 원을 달성한 이찬원은 ‘톡파원 25시’, ‘불후의 명곡’, ‘편스토랑’, ‘셀럽병사의 비밀’ 등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하며 대중과 소통 중이다.

이번 기부금 역시 이찬원의 이름으로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의 치료비로 전달돼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은 “이찬원과 팬들이 보여준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음악과 방송을 넘나들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이찬원의 행보를 계속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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