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이혼 소송 중인 배우 황정음이 아들과 함께하는 평온한 일상을 공개했다.
황정음은 12일 자신의 SNS에 아무 멘트 없이 아들과 함께 대저택 마당에서 여유로운 한낮을 보내는 모습을 게재했다.
사진 속 황정음은 넓은 마당 한켠에 설치된 풀장에서 아이와 물놀이를 즐기며 따뜻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햇살이 가득한 정원과 깔끔하게 정돈된 외부 공간, 그리고 고급스러운 2층 단독주택의 외관이 눈길을 끈다.
이 집은 황정음이 2020년 5월 약 46억 원에 매입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 단독주택으로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최근 인근 시세가 크게 올라 현재 매매가는 70억~80억 원대로 추정되며 30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한 차례 이혼 위기를 겪은 뒤 재결합했으나 지난해 2월 다시 이혼 소송에 돌입했다. 최근에는 SBS Plus와 E채널 예능 ‘솔로라서’ MC로 활약하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