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코요태 신지(43)가 팬들에게 쿨하게 ‘눈 리모델링’ 사실을 털어놨다.

‘말 안 해도 모를 뻔했지만, 다 티 나니까 밝힌다’는 솔직한 고백이 오히려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신지는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다 티 나니까 그냥 밝히는 걸로. 눈 리모델링 했다”며 성형 사실을 공개했다.

이어 “아직 일주일밖에 안 됐지만 갑자기 잡힌 스케줄도 감사히 소화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더불어, 성형에 대한 흔한 비난을 의식한 듯 신지는 “부기 다 빠지고 자리 잡으면 전과 비슷해진다”며 “그러니까 ‘안 한 게 더 나아요’ 금지! 부기 다 빠지고 나서 해도 됨”이라고 재치있게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신지는 상큼한 핑크 니트를 입고 거울 셀카를 찍는 등 자연스러운 일상 모습을 담으며 팬들과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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