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수경기자] 나영석 PD의 ‘신서유기’ 스핀오프 ‘케냐 간 세끼’ 촬영이 시작됐다.

에그이즈커밍 측은 14일 “나영석 PD, 이수근, 은지원, 규현 등 제작진과 출연진이 ‘케냐 간 세끼’를 촬영하러 현지로 출국한 게 맞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케냐 간 세끼’는 지난 2019년 11월 15일 방송된 tvN 예능 ‘신서유기7’ 4회 중 나온 아이템에서 비롯된 스핀오프다. 당시 방송에서 규현이 ‘케냐의 기린 호텔 숙박권’을 뽑았고, 이에 같은 팀이었던 은지원, 이수근이 합류하게 된 것.

지난 2023년 채널 십오야 라이브에서 기린 호텔이 아직까지도 예약이 밀려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중국 고전 ‘서유기’를 모티브로 한 ‘신서유기’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규현, 송민호, 피오 등이 출연하며 매 시즌 새로운 주제와 게임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신서유기’ 시리즈는 지난 2020년 시즌8을 마지막으로 5년 넘게 다음 시리즈가 나오지 않고 있다. yoonss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