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상상마당 홍대 디자인스퀘어가 ‘다방’으로 변신한다.
KT&G는 28일 “상상마당 홍대 디자인스퀘어를 레트로 다방 콘셉트로 6월2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팝업스토어 형태로 문을 여는 ‘옛날 다방’은 ‘아자씨(AJASSI)’ ‘백반디자인’ 등 심플하고 개성 있는 일러스트 기반의 브랜드를 운영한 디자인 스튜디오 ‘리틀템포 디자인’과의 협업으로 진행한다.
‘다방’에는 옛날 떡볶이, 유선 전화기 등 추억 속 음식·제품들에서 모티브를 얻어 처음 선보이는 키링, 유리컵 등 제품들을 포함한 다양한 굿즈를 선보인다.
KT&G 상상마당 홍대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방문객들이 옛 시절의 낭만을 색다른 감성으로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상상마당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폭넓은 문화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KT&G 상상마당은 젊은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05년 온라인 커뮤니티를 시작으로 홍대·논산·춘천·대치·부산에 이르기까지 총 5곳의 오프라인 복합문화공간을 운영 중이다. 상상마당의 연간 방문객은 약 320만 명이며, 매년 3000여 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zzang@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