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전북 현대가 공격수 패트릭 츄마시를 영입했다.
전북은 20일 가나 국가대표 출신 측면 공격수 패트릭 츄마시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패트릭 츄마시는 2012년 라트비아 스파르탁스 율말라에서 프로 경험을 시작해 FC 아스타나(카자흐스탄), 암카르 페름(러시아) 등 임대를 거쳐 경험을 쌓았다.
2015년 카자흐스탄 최다 우승팀인 FC 아스타나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에도 출전했다. 가나 축구대표팀의 부름도 받았으며 2018년에는 라 리가 알라베스로 이적해 스페인 무대를 경험했다.
전북은 유럽 내 다양한 리그에서 많은 경험을 하고 빠른 스피드와 돌파력이 강점인 패트릭 츄마시가 팀 공격력에 속도와 날카로움을 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패트릭 츄마시는 “팀이 우승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 스스로에게 정말 자랑스러울 것”이라며 “하루빨리 팀에 적응해 최고의 선수들과 최고의 결과를 함께 만들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패트릭 츄마시는 합류 후 곧바로 팀 정상 훈련에 참여했다. 지난 5월 말까지 리그 경기를 소화해 경기 감각에 무리가 없어 언제든 출격할 준비를 마친 상태다. beom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