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잠실=강윤식 기자] 걸그룹 아이브 리즈가 통 크게 쐈다. 시구와 함께 LG의 승리를 기원하며 피자 70판을 돌렸다.
리즈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KIA-LG전에 시구자로 나섰다. 시구에 앞서 LG 선수단에 피자 70판을 선물했다.
LG 관계자는 “시구자 아이브 리즈가 LG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선수단, 임직원과 관계자 및 협력업체를 위해 피자 70판을 보내줬다”고 설명했다.

리즈는 “선수단뿐 아니라, 항상 경기를 위해 힘써주시는 관계자 및 협력업체분들도 함께 드시고 힘내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5월27일 한화-LG전 당시에도 리즈와 같은 아이브 멤버인 가을이 시구자로 나서 피자 70판을 돌린 바 있다. 당시 LG는 2-1로 승리했다. 선수단에 피자를 선물한 리즈가 가을처럼 승리 요정이 될 수 있을까. skywalk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