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자신의 SNS에 세계경제포럼(WEF)이 선정하는 세계 100대 기술 선구자 스타트업 기업...로보콘(오산)과 하이리움산업(평택) 선정 축하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자신의 SNS에 “세계경제포럼(WEF)이 선정하는 세계 100대 ‘기술 선구자 스타트업’에 도 내 스타트업 두 곳이 선정됐다며, 축하 한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작년과 올해 다보스에 참석하면서도 AI를 핵심으로 하는 기술 진보의 힘을 실감했다”면서 “기술 진보의 원동력,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를 만드는 길에 함께 힘 모아달라”고 했다.
지난달 중국 톈진에서 열린 ‘2025 세계경제포럼 뉴 챔피언 연차총회(AMNC 2025)’에서 로보콘(오산)과 하이리움산업(평택) 등 도내 기업 두 곳이 ‘기술 선구자 스타트업(Technology Pioneers)’에 선정됐다.
로보콧은 스마트 팩토리 로봇 기업으로 로봇 자동화 솔루션인 아론(ARON)을 싱가포르·이탈리아 등 해외에 수출 중이다.
또 국내 최초 철근 가공 스마트팩토리 기업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초대형 건설 프로젝트인 네옴시티 프로젝트 진출도 추진 하고 있다.
하이리움산업은 액화수소 저장·운반 초저온 탱크 등 수소 생태계 전 과정을 아우르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수소 모빌리티 실증사업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AMNC 2025는 스위스 다보스포럼 개최 기관인 세계경제포럼(WEF)이 차세대 글로벌 리더를 대상으로 2007년부터 개최한 총회로, 여름에 열려 ‘하계 다보스포럼’이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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