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유재석에게 깜짝 협업 제안을 던졌다.
스칼렛 요한슨은 9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스칼렛 요한슨은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의 다채로운 비하인드, 그리고 오랜 배우 인생을 돌아보는 진솔한 이야기까지 풍성한 토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의 제작비에 대한 질문에 “공룡 출연료가 비싸다”라며 센스 있게 답한 스칼렛 요한슨은 유재석에게 “공룡 영화를 같이 찍자”라 제안을 하는 등 유쾌한 매력을 뽐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인류를 구하기 위해 과거 쥬라기 공원의 비밀 연구소가 있는 지구상 가장 위험한 섬에 들어가게 된 ‘조라’(스칼렛 요한슨 분)와 ‘헨리 박사’(조나단 베일리 분)가 그동안 감춰져 온 충격적 진실을 발견하고 공룡들의 위협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지난 2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park5544@sportsseoul.com